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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정유정 부평구의원 “도시환경 개선 연구에 힘쓸 것”

지역구 낙후된 환경 개선 위해서도 노력

 

정유정 부평구의원(민주, 부평3·산곡3~4·십정1~2동)은 도시환경위원장이다. 지역구뿐 아니라 부평 전체의 도시 경관이나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게 그가 하고싶은 일이다.


지금도 부평의 특색을 살린 도시환경 사업들을 찾아 부평 발전에 도입하기 위해 다양한 논문과 연구를 찾으며 공부하고 있다. 


정 의원은 “부평구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할 때 옹벽을 다시 색칠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단순한 방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렇게 하면 예산은 적게 들 수 있어도 오래 전 방식에 머무르는 것에 그친다”고 말했다.

 

대신 부평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도시 환경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평은 미군기지 캠프마켓이 있는 곳이고 매년 대규모로 풍물축제도 열린다. 부평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도시환경에 접목한다면 이들의 가치도 함께 알릴 수 있다.


또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관심이 많다.


정 의원은 “현장에 나가 직접 보거나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면 부평이 다른 곳보다 낙후됐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복지관이나 물놀이장, 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시설이 다른 동에 비해 약한 만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게 살필 것이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초선이다. 그가 하는 정치가 기존 정치와 다르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의정 활동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소한 것까지 귀 담아 듣고 주민들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정 의원은 “대우받기 위해 구의원을 한다면 어떻게 의정 활동을 할 것인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며 “최근 설 연휴 기간 주민들에게 민원 전화가 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를 좋게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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