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7764102323_f08e6a.jpg)
시흥시 시흥천의 바람개비가 봄을 재촉하며 팔랑이고 있다. 춥던 바람은 자연의 시간을 따라 온기를 품고, 만연한 봄기운에 땅 속 초목은 생동할 준비를 서두른다. 한껏 가벼워진 옷차림의 시민들은 바람개비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고 있다.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7765417631_0d1dfc.jpg)
바람개비길은 지난 2020년 진행된 시흥천 복구사업 일환으로 조성 지역 주민의 자발적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를 심어, 시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흥천 내 600m 구간에 바람개비 1200개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7764407639_69de3e.jpg)
시는 시흥천과 곰솔누리숲, 옥구공원 구간을 늠내길(정왕둘레길, 13km)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