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의 대표구단인 이천시민족구단이 MBC Sports+ 족구챔피언스리그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등극했다.
이동수 단장(이천시족구협회장)을 중심으로 김종일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수 서영빈, 세터 이현규, 좌수비 이준석, 우수비 이효광, 수비수 이동렬로 구성된 이천시민족구단은 2023년 2월 11~12일 이틀간 진행된 6주간 리그의 최종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체전부 경신전선과의 8강 경기는 MBC Sports+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됐고, 조이킥스포츠와의 4강전과 생거진천 RUN 팀과의 결승전은 지난 19일 MBC SPORTS+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TV 중계됐다.
이동수 이천시민족구단의 단장은 “이천시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한 이천시민족구단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천시민족구단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김경희 시장님을 비롯한 이천시민 여러분과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종일 감독은 “이천시민구단은 이천시의 이름이 명예롭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