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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마을호텔 조성사업, 국비 지원 받는다…‘이을 프로젝트’ 선정

요트 상품 연계한 인천만의 독자 관광 콘텐츠도 개발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의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마을호텔 조성 사업이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혁신 사업인 이을 프로젝트에 마을호텔 조성 사업 등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을 프로젝트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각 부문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협력 생태계 조성 및 신규 지역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되었다.

 

인천관광공사는 민간 주도의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난해 인천관광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인더로컬 협동조합과 에이치에스요트, 인하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했다.

 

모두 39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최종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컨소시엄은 인천 개항장 일대를 중심으로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마을호텔 사업과 요트 상품을 연계한 인천만의 독창적인 관광 상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업 평가 결과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까지 지원받는다.

 

이주희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개항장 일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도입으로 인천의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신규 관광기업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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