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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4년만에 '만세삼창' 외친다...삼일절 기념행사 준비

취소·축소·비대면 개최됐던 3.1절 행사 4년만에 대면 개최 움직임
기념식 비롯해 횃불 재현, 특별 공연 등 다채롭운 행사 준비

 

그동안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던 대면 3.1절 기념 행사가 4년 만에 열린다.

 

지난 2019년 이후 3.1절 기념행사를 전면 축소했던 경기도와 지자체들은 올해는 기념식을 비롯해 횃불 재현, 특별 공연 등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당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지사와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연다. 지난 2019년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남양주시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에서 3km 떨어진 마석역 관장까지 3.1 운동 당시를 재현한 횃불 행진을 한다.

 

파주시는 3월 1일 2019년까지 진행했던 대규모 3.1 운동 재현 행사인 '걷기 행사'를 열지 않는 대신 조리읍 3.1 운동 기념비 헌화·분향 행사와 3.1절 기념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수원시립공연단 특별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남시는 이향우경기민요단의 '비나리' 공연을 비롯해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 화성시는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의 3.1절 노래 공연을, 하남시는 하남시립합창단 합창 등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이밖에 용인·고양·오산시 등은 독립유공자 유가족 포상,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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