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해양경찰청 모습. ( 사진 = 해양경찰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9/art_16774832770676_0019eb.jpg)
해양경찰청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467개 공공개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7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 실태점검은 데이터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점검단을 통해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현황을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분석‧활용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점검했다.
해경청은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정책적으로 활용성 높은 빅데이터 분석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경청은 해양 지리정보 기반으로 연안해역 위험도 분석, 스마트 경비함정 정비·보급 분석, 선종별 해상 교통량 분석 등 데이터기반행정으로 현장 업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해경청 관계자는 “현장 업무에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행정으로 효과적인 해양사고 예방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해양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선제적인 해양치안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