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기범 인천해경서장이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 치안점검을 위해 공기부양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 = 인천해경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209/art_16774834408888_8b1bb8.jpg)
도기범 인천해양경찰서장이 27일 서해북방한계선(NLL)과 특정해역을 점검했다.
도 서장은 이날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경인연안 해양교통관제시스템(VTS)과 특수구난정기지 등을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경인연안VTS는 선박의 항로 이탈과 충돌 등의 위험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관련 정보를 선박에 제공하며, 해양사고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전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특수구난정기지에는 공기부양정 4척 등이 있고, 대테러 예방활동과 서북도서 주민 이송과 인명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도 서장은 특수구난정기지에서 공기부양정을 타고 이동하면서 NLL 및 특정해역의 치안환경을 살펴봤다.
도기범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긴급 구조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