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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인천 유일’ 美뉴스위크 글로벌 TOP200 선정

국내 순위도 지난해보다 오른 13위 기록

 

인하대병원이 최근 발표된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서 인천 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200위 안에 들었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세계 28개국 2300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조사해 발표한 ‘2023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3)’을 보면 인하대병원이 19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평가는 전문가 추천, 환자 만족도, 의료성과지표,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순위는 13위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각종 평가에서 국내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환자경험 평가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2위, 의료질 평가 최상위 등급(1-가) 등이다.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의료계를 포함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병원 평가 순위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게 돼 기쁘다”며 “지속성장 가능한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계 최고 병원 명단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국가는 미국이 45곳을 가장 많았고, 독일 25곳, 한국과 일본이 각 18곳으로 뒤를 이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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