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화회가 지난 28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기부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인화회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는 인회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회의가 열렸다.
인화회는 인천지역 공공기관 및 주요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등이 속해있는 모임이다.
심재선 인화회장은 “지진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지진으로 삶의 기반이 무너진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인화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