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경기신문과 과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 과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예선리그를 거친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학YB 여자부에서는 송주하(한양대)가 같은 학교 소속 김보미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대학YB 남자1부에서는 김시원(선문대)이 정상에 올랐고 이태주, 김기찬(이상 홍익대)은 각각 대학YB 남자2부와 3부에서 우승했다.
대학YB 남녀신입생부에서는 김태우(고려대)와 정채현(연새대)이 배민상(홍익대)과 정윤아(동덕여대)를 따돌리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토리부 하종건(과천동호회), 아리부 조경순(과탁센), 혼성3/4부 서충신(안양탁구클럽), 혼성5부 박남규(리베로스포츠), 혼성6부 A팀 국연호(으랏찻차), 혼성6부 B팀 김금성(핑퐁플렉스), 혼성6부 C팀 서찬영(처음본사이들), 혼성6부 D팀 이근복(한우리)이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자5부에서는 박미라(미라클)가 소속 팀 없이 개인으로 출전한 이나영을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6부 B팀에서는 정민경(블핑)이 같은 팀 소속 이한나를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혼성3~5부 단체전에서는 레아스포츠-C(조한성,이정익, 박선규, 한솔찬)가 핑퐁플렉스(김용채, 박영수, 이정훈, 용재길)를 제치고 우승했고, 혼성5~6부 A팀 위너스탁구클럽–D(김시원, 윤인섭, 이승종, 정중근)와 혼성5~6부 B팀 엣지탁구동호회-B, 토리·아리부 관문동호회-D(김태훈, 윤광섭, 김지환, 조수현), 여대부 동덕여대(한지영, 김재연, 김나현, 정윤아)도 각각 단체전 정상을 밟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