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 흐림동두천 23.3℃
  • 구름많음강릉 23.5℃
  • 서울 24.2℃
  • 대전 24.4℃
  • 흐림대구 24.2℃
  • 흐림울산 25.1℃
  • 광주 24.1℃
  • 부산 24.0℃
  • 흐림고창 25.1℃
  • 흐림제주 27.5℃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4.2℃
  • 흐림금산 24.3℃
  • 흐림강진군 25.4℃
  • 흐림경주시 24.9℃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인천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상위 기록

17개 시·도 3위…남동구 전국 229개 기초단체 1위
안전띠·안전모, 무단횡단 하지 않는 비율도 1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천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3위,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교통문화지수 평가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조사다.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3개 항목과 18개 평가자료 기준이다.

 

지난해 인천의 교통문화지수는 83.74점으로 전국 평균 81.18점보다 2.56점 높고, 4위를 기록한 2021년 82.95점보다 0.79점 올랐다.

 

항목별로 보면 운전행태가 48.65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보행행태는 17.0점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교통안전은 17.59점으로 전국 아홉 번로 비교적 미흡하게 나타났다.

 

조사항목 18개 세부평가지표를 보면 인천시는 안전띠 착용률,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비율이 전국 1위다.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에서는 인천 남동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조사가 어려워 평가에서 제외된 옹진군을 제외한 나머지 8개 군·구도 상위 2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연삼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높은 수준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