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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 모색에 나서

 

안양시가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을 찾는다.

 

시는 다음 달 1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계획 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말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중단 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시청을 만안구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고 현 시청사에는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지는 최 시장이 민선 5기 시장 재임 시인 지난 2010년 시가 1292억원을 주고 매입했다.

 

시는 이곳에 행정복합타운에 조성되면 500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67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금년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시민의견 등을 종합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시청사 부지에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면서 합의점을 찾아 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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