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노인 대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3회째 입학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은 1999년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졸업생 2895명을 배출했다.
오는 11월까지 가요 교실, 건강 교실, 웃음치료 교실 등 다양한 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에게 건강·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배움은 끝이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며 “노인대학에서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