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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창설 70년만에 사이버수사 전담조직 신설

스마트 항만 해킹 등 해양관련 사이버범죄에 대응 기반 마련

 

해양경찰청이 인터넷을 이용한 해상밀수, 항만과 선박의 각종 통제 시스템 해킹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수사 전담조직을 꾸린다.

 

해경청은 본청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사이버수사계를 두고 각 3명과 5명의 사이버수사 전담 인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의 사이버수사 전담지원반 80명을 포함하면 관련 인력은 모두 88명이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과 항만의 통제 시스템에 대한 해킹은 인명피해는 물론 물류체계 마비에 따른 국가적 손실이 예상돼 예방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경은 창설 70년만에 사이버수사 전담 부서를 만들게 됐다.

 

본청은 업무 총괄을, 남해지방청은 수사과에 사이버수사계를 두고 전국의 사건을 전담하게 된다.

해경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전국 5개 지방청에 사이버수사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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