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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디지털 경제특구 선도 ‘두바이 노하우’ 듣는다

유정복 시장, 15일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 만나

 

인천시는 15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유정복 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산업·무역거래의 중심 정부기관인 두바이복합상품센터(DMCC) 아흐메드 빈 술래얌 의장을 만나 디지털 경제·블록체인 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DMCC는 2002년 두바이 주메이라 에이크 타워 지구에 설립된 자유무역지대로, 인천의 경제자유구역과 유사하다. 이곳에는 180개 국가의 2만 1000여개 기업에서 6만 5000명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DMCC 크립토 센터(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의 역할로 지난해 신규 등록된 기업 655곳 중 16%가 암호화폐·블록체인 업체다.

 

유 시장과 아흐메드 빈 술래얌 DMCC 의장은 ‘인천 메타노믹스’ 블록체인 사업의 성공적 육성과 DMCC 자유구역 내 블록체인 산업 성공 유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DMCC 인프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집적화, 제도개선 등 관련 정보를 계속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와 DMCC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상호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인천지역이 기업과 전문인력이 모여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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