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자활센는 지난 15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 사전예방 및 사후 치료 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원장, 김종용 이천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건강검진 지원과 이상 소견 발견 시 추가 진료에 대한 의료비지원 및 등록상담 진행, 만성질환 진단 시 만성질환관리사업 등록 및 관리상담 의뢰,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교육 프로그램 제공(만성지활관리, 구강관리, 영양관리 교육)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초기 발견을 통한 치료지원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나아가 양 기관은 지속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종용 센터장은 “2017년 업무협약 이후 2년간 진행되던 건강증진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건강증진사업이 재개되어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사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진행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을 비롯한 이천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