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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포~잠실간 도심항공교통 체계 2단계 실증노선’ 내달 발표…김포, ‘교통 혁신’ 기대감

 

김포시가 기초지자체 중 최초 UAM(도심항공교통 체계)정책 추진 조례를 제정해 교통 혁신을 주도할 ‘게임 체인시티(게임 체인저 지원도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이는 미래교통을 이끌 수단으로 주목받는 UAM은 ‘산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를 연계한 기존 환승센터에 UAM·자율주행차·전기수소차·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 기능을 융합한 복합 환승센터다.

 

이에따라 교통 혁신 기대감이 김포 전역에 상승된 가운데, 그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는 계기가 지난 22일 발생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미래 항공전략 포럼’에서 “오는 4월 도심지 실증을 위해 한강을 따라 ‘김포~잠실’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수도권 2단계 실증노선 발표가 예고되자 각계각층의 시선은 ▲2022 UAM 비행시연 행사가 열린 김포 고촌 아라마리나와 ▲현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기 집중되고 있다.

 

이중 고촌 아라마리나는 최초 국내 중소기업 제작 UAM 기체가 비행된 상징적인 장소로 정평이 났고, 콤팩트시티는 마산·운양·장기·양촌 일대 731만㎡(약 4만6000가구)를 신규 광역교통 기능 탑재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 미래도시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한강 물길을 따라 시간 혁명을 선사할 UAM 교통이 김포~잠실간 실증노선 예고로 김포시민들과 수도권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며 “미래산업의 게임 체인저인 UAM이 우리나라에서 극대화되도록 김포는 ‘UAM의 게임 체인시티’가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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