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표 경제단체인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와 성남시민의 대표기관인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지난 27일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소재한 ㈜휴온스글로벌에서 '이업종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휴온스 윤성태 회장,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22년 11월 17일 성남지역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뜻을 함께하여 체결한 '이업종교류회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 이후 첫 정례 모임을 개최한 것으로, 이날 ㈜휴온스글로벌의 전시장 견학 후 동암홀로 이동해 회사소식을 들었다.
특히 이날 성남상의 의원과 성남시의원들은 정보 교류와 유대 강화를 도모하며, 상의 회원사가 건의한 제2판교테크노밸리역 신설에 대한 추진 현황과 판교제2테크노밸리 대중교통 노선 확충, 판교제2테크노밸리 아이스퀘어 교통난 해소 등 이에 대한 기업 애로 요인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상의 정영배 회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안문제에 성남시의회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성남상공회소도 앞으로 이업종 회원사간 새로운 니즈를 반영하고, 지자체와의 소통창구 역할에 상의 의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은 ”오늘 이업종교류회에 도움을 주신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이업종 회원사들간 상호 연대를 구축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지혜를 모아 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박 의장은 “오늘 이업종교류협의회에서 성남상의 회원사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정부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업종교류협의회는 각기 다른 업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이 순회 모임을 통해 경영·기술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회원업체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유대강화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성남상공회의소와 성남시의회가 함께 하는 협의회이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그룹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0%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장법인이다.
또한 비대면, 원격, 디지털의료ㆍ헬스케어 등 차세대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사업 영역을 확장함은 물론,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