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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현장부천’ 통해 민원 사각지대 해소 본격화

3월 대산동 시작으로 매월 1개 동씩 10개 행정복지센터 순회하며 민원 상담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민원 현장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민선 8기 시정의 핵심인 ‘시민소통’을 실천한다는 의지다.

 

조용익 시장은 지난 27일 대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부천’(이하 현장부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부천’은 시청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민원 상담의 날’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민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 사항을 듣고, 해법을 제시한다.

 

현장부천은 이달 대산동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권역을 옮겨가며 실시한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며, 현장 즉답을 원칙으로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 후 별도 답변을 전달한다.

 

이날 현장부천을 방문한 시민들은 모두 43명으로, 이들이 제기한 공동주택의 관리노동자 쉼터 설치 등 12건의 민원에 대해 조용익 시장이 직접 상담에 나섰다. 민원인 중심의 상담과 처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민원 해결에 앞장섰다.

 

조용익 시장은 “불합리한 규제 또는 법과 현실과의 괴리에서 발생하는 일선 부서의 고충 민원들은 민원인뿐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큰 부담이자 어려움”이라며 “시장이 직접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청에서 매주 월요일 운영하는 ‘민원 상담의 날’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거주하는 지역의 현장부천 상담일을 확인한 뒤 부천시청 민원과(032-625-2440, 2442) 또는 동 민원위생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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