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대표 상징물(CI) 개발 가시화

2차 보고회 열어 기본 디자인 보완 작업
시민 선호도조사 추 6월까지 디자인 개발

 

남양주시는 100만 도시에 걸맞도록 비전과 정체성을 통합해 표현하는 상징물(CI : corporateidentity) 추진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현재 사용중인 상징물은 1998년 인구 28만일 때 제작된 것이어서 현대의 이미지와 맞지않는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9월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엔 개발 용역에 착수해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 1월 6일에 첫 보고회를 갖고 개발 전략을 수립한데 이어,  2월에는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민들의 상상을 모아 새로운 대표 상징물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은 상상이음단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31일에는 2차 보고회를 열어 9가지 기본 디자인 안을 놓고 전문가 자문과 함께 ‘남양주다움’을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대한 의견 등을 교환하고 기본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갔다.

 

기본 디자인 안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메가시티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이음과 열림’에 담아 한글 초성 심벌마크, 국문 워드 마크, 영문 이니셜 심벌마크 등으로 개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의 주재 아래 관련 부서장과 개발 용역 업체 관계자, 디자인 분야 전문가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시 홍보기획팀 관계자는 "오는 4월에는 시민 대표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면서 "이후 올해 6월까지는 응용 디자인 개발과 CI 매뉴얼 북 개발 등을 차질없이 진행해 미래 100만 남양주시에 걸맞은 상징물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