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최근 체납 차량 영치 활동 강화를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포지역 4개동(오포1동, 오포2동, 신현동, 능평동)의 현장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2회 이하 체납 차량에는 영치 예고문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고의적 장기 체납자에게는 신속한 납부를 유도하고, 단순 1회성 체납자에게는 영치 예고를 통한 납부의식을 조성하고자 한다.
특히, 오포1동의 경우 책임동으로서 매월 광주시 전역의 합동 영치 활동과는 별개로 매주 영치 및 영치 예고를 진행하고 있다. 관리하는 광역 행정구역과 다수의 납세자를 포괄하고 더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 자주재원의 확보 및 성실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높이는 현장 행정 효과가 기대된다.
한명수 오포1동장은 “선제적인 징수 활동이 우리 주민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오포1동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