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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위험성 평가' 실시...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대

6500여 명 대상 교육...‘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과 병행
“지속해서 안전보건 개선 활동 실시할 것”

 

수원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소속 직원 6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는 중대재해 위험성이 있는 부서를 대상으로 27일까지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12일 영통구청 각 부서 안전보건 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컨설팅을 했고, 상수도사업소, 장안·권선·팔달구 안전건설과, 공원녹지사업소, 반려동물센터 등을 찾아가 컨설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에서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절차를 설명했다.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 의무이행 여부 확인 방법 등도 안내한다.

 

앞으로 수원시는 현업종사자와 함께 찾아가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종사자가 위험성 평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한다면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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