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오는 22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 중인 ‘이야기 유랑선’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에코데이’를 개최한다.
‘SUMA 에코데이’는 친환경 문화행사 프로그램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획됐다.
행사는 전시 ‘이야기 유랑선’을 기획한 이연주 에듀케이터의 해설을 더한 전시를 관람과 업사이클링 기업 ‘동네형’ 대표의 특강, 광교호수공원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 퀴즈 등이 포함된 활동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면장갑, 집게, 생분해 봉투가 포함된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활동지 채우기를 완성하면 업사이클링 기업 ‘동네형’에서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화분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족, 친구 등 팀 단위로 총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