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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재난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 집중 안전점검...6월 16일까지

관내 문화재, 전통시장, 체육시설 등을 민·관 합동으로 점검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단체 참여

 

수원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한다.

 

수원시는 오는 6월 16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문화재, 전통시장, 도서관, 체육시설, 대형병원, 교량, 공사장, 급경사지 등 118개소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건축,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와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점검지는 드론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점검 후 현지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밖의 사항은 관리주체에 결과를 알려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시설 안전사항을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며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율안전점검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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