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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창립…유서 깊은 ‘고려대학교 펜싱부’

매년 5~6개 대회 출전…수 많은 대회에서 우승트로피 수확
김민성 감독 "펜싱은 평소 생활까지 겨루는 게임"

 

‘고려대학교 펜싱부’(감독 김민성)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펜싱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고려대 유일의 펜싱 동아리다.

 

1957년 창립된 후 수 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고려대 펜싱부는 현재 20여 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 펜싱부는 펜싱 피스트(경기장)와 최신 전자장비 등 펜싱 경기에 필요한 모든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

 

또 공용 장비가 구비돼 있어 펜싱에 대한 열정 하나만 있으면 펜싱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3시간씩 매주 2~3회 훈련을 진행하는 고려대 펜싱부는 창립 초기 사브르 종목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에뻬와 플러레 종목을 다루고 있으며 매년 5~6개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뽐내고 있다.

 

학생들은 국내 펜싱 장비 업게 1위 ‘펜싱의 계절’ 대표인 김민성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하고 있다.

 

2008년 고려대 재학 시절 이 동아리를 통해 펜싱을 접한 김 감독은 서울특별시펜싱협회 소속의 현역 선수로 2022년 생활체육전국펜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김 감독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화성시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에 고려대 펜싱부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한다.

 

“펜싱은 평소 생활까지 겨루는 게임”이라고 말한 김 감독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성과를 내려면 성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대회는 같은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성실하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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