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신보)과 업무협약을 맺고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핵심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위기대응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60억 원 및 보증료지원금 20억 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100%), ▲보증료 지원(연 0.5%p, 최대 2년간), ▲신보 보증료 감면(연 0.2%p,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통해 약 3422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데스밸리 위기 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대출은 이날부터 전국의 우리은행 또는 신보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