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초등학교는 지난 28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해리엇’을 관람했다.
이 뮤지컬은 사람에게 포획돼 동물원으로 보내진 주인공 원숭이 ‘찰리’가 그곳에서 175살의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을 만나 삶의 지혜와 사랑을 배우며 그의 마지막을 함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동물들의 기본 권리와 사람이 동물의 자유를 빼앗을 권리가 있는지 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