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기업투자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발전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수, 기업인, 금융 관계자 등 총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심의워원회를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대출 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조례 개정 사항 설명 및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신설 ▲융자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등 운용 조례 개정 사항을 논의했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총수입·지출계획, 투자계정 신설에 따른 투자계정 수입·지출계획 수립 등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 등을 심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을 지원·성장시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본위원회와 함께 기업투자와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