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구인·구직자 간 만남을 통해 채용과 취업 기회 제공하는 '2023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with 일뜰날'행사를 오는 17일 오후 2시~4시까지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26개 구인업체와 함께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리시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 일자리재단 꿈날개가 후원한다.
시 관내와 인근지역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인데, 이날 참여 기업과 모집 분야, 근무조건, 자격 요건 등은 구리시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일바리 박람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리시경제인연합회도 구인업체로 참여하는 등 지역 경제인들이 적극 동참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취업 외에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멘토링 부스가 운영돼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상담하게 된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의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입사지원서 컨설팅 ▲일자리 유관기관 사업 홍보 ▲Chat GPT를 활용한 취업 특강 및 창업 관련 특강 등이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실있는 일자리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찾도록 앞으로도 지역 경제계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