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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현대미술 김포 한옥마을에 온다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정의 달을 기념한 특별한 현대미술 체험전시를 이달 31일까지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옥마을에서 개최되는 첫 현대미술전시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임지빈 작가의 베어벌룬과 홍원표 작가의 드로잉 작업을 비롯해, 지난해 한옥마을 청년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성진(팀명:사유나라)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옥마을의 창작3동, 4동, 5동과 한옥마을 야외공간을 과감히 활용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마음껏 만지고 경험해도 되는 관람의 문턱 낮춘 전시이다.

 

또 한옥마을 전통의 공간과 현대미술이 조화롭게 어울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창작3동의 ▲정성진 작가는 지난 2022년 한옥마을 청년작가지원사업 <창작날개22>의 선정작가들 중 한명으로, 당시 지원사업 결과 작품인 <꿈과 놀이>를 선보인다. <꿈과 놀이>는 꿈을 소재로 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자신의 꿈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창작4동의 홍원표 작가와 5동의 임지빈 작가는 우리에게 이미 너무 친숙한 팝아티스트이다. ▲홍원표 작가는 이번 <드로잉 그로잉> 전시에 특별히 입체조형작품을 제작, 아이들에게 평면드로잉과 더불어 입체적인 감각도 느껴보고 직접 컬러링 할 수 있는 경험도 제공한다.

 

▲임지빈 작가의 <벌룬 블룸>전 역시 한옥마을 곳곳에 6m, 3m 상당의 ‘베어벌룬’들을 등장시켜 전통적인 공간을 특별한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창작5동에는 작가의 <EVERYWHERE>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시는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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