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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에 80% 지원

공동·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미니태양광 설치시 월평균 6000원 절감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공동·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시는 이번 사업에 7천여 만 원을 투입해 총 118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최대 2장(800W 이하)까지 설치 지원하며, 이미 설치한 가구 중 400W 미만은 400W까지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는데 설치비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미니태양광 모듈(355W 기준)을 설비하면 월평균 38KW의 전기를 생산하며,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6000원씩 연간 7만2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설치 희망가구주가 설치업체에 신청 하면, 업체가 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 대행해 처리한다.

 

자부담은 업체별로 제품 용량과 사양에 따라 14만 원부터 15만 6천원까지 차이가 있으므로 면밀하게 검토 후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태양광’검색)를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가구 1발전소 설치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는 구리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사회적 약자는 설치비를 전액 지원하므로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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