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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수출유망 지역특화업종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지역 특화업종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관내 특화업종 中企 수출경쟁력 강화 도모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관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일부터 지역 특화업종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수행기관(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관련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경기도 관내 중소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총 3억 8000만 원으로 약 10개 사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지난해 수출 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통관실적과 용역 및 전자적 무체물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수출 규모를 구분했지만, 올해부터는 간접수출 실적과 IP나 로열티 등의 계약서도 수출액으로 인정해 디지털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경기지역 지역 자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6일까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신청서류를 서면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창 청장은 “작년 하반기부터 수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에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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