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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택·강익수 안양시의원 "'안양교도소 완전 이전'에 지역 정치권·시민 힘 모아야"

 

안양시의회에서 '안양교도소 완전이전'을 위해 정치권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양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최대호 안양시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음경택(국민의힘, 사선거구) 부의장과 강익수(국민의힘, 아선거구) 시의원은 최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들 의원은 “안양시가 지난해 8월 법무부와 ‘안양 법무시설 현대화 및 안양교도소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지금껏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가 맺은 협약은 정책 결정부서인 기획재정부를 배제한 졸속 협약이라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라며 “당시 협약에 관여했던 당사자들은 안양시민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시는 시민의 숙원사업인 교도소 완전이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들의 힘을 모아 기재부와 대통령실에 시민들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교도소 완전이전은 최 시장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라며 “최 시장부터 1인 시위 등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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