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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인천본부 “인천시, 대중교통 요금인상 중단해야”

시, 시의회·소비자정책위 거쳐 8월 인상 예고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인천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요금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13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체감물가가 어떤지, 가계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시민 목소리와 요구를 먼저 들어야 한다”며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방안도 공론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지난달 버스요금과 지하철요금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정안은 성인 기준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올리고, 시내버스는 250원, 광역버스(직행좌석) 350원, 청라∼강서 광역간선급행버스(BRT) 400원씩 각각 8월에 올리는 방안이다.

 

시는 오는 14일 조정안에 대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견을 듣고,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요금 인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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