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석수도서관은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인문강좌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보는 동서양의 도시문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 여는 시리즈기획 두 번째 과정으로 총 4회에 걸쳐 몽골의 역사와 문화, 종교, 언어 등을 배울 수 있다.
몽골 출신 델게레흐(한국외대 박사과정) 강사의 진행으로 내달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5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안양어린이도서관은 관내 생후 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신청을 받는다.
책꾸러미는 연령에 따라 1단계(생후~18개월)와 2단계(19~36개월)로 나눠져 있고 단계별 그림책 2권과 독서지도가이드북, 에코백과 별도 구성품이 담겨 있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단계별 15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배부는 오는 21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이뤄진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