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두영에스티는 레이저 임가공, 정밀 절곡, 판금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업체이다. 코로나19 시기 음압 기계 장비를 제조하면서 직원 수 2~3명 기업에서 현재 17명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민호 대표는 “CEO 모임에서 많은 기업 대표님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시는 걸 알게 됐다”라며 “사업 초기에는 기업의 성장에 몰두했지만, 훗날 뒤돌아봤을 때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기부라고 생각했다”고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기부란 나눔이며, 나눔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기부에 대한 철학을 밝힌 신 대표는 “나눔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도 많은 분이 나눔 활동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민호 대표는 “나눔을 통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점차 금액을 늘려가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 나가며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