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1℃
  • 흐림강릉 27.2℃
  • 서울 23.5℃
  • 천둥번개대전 24.0℃
  • 흐림대구 29.6℃
  • 흐림울산 29.0℃
  • 광주 25.6℃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6.8℃
  • 흐림제주 32.5℃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4.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8℃
  • 흐림거제 26.8℃
기상청 제공

김한정 의원, 남양주 최대 현안 지하철 공사 추진 점검

이성해 대광위원장에게 지연 없도록 당부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15일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으로부터 별내선 연장(별내-별가람)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선(先)교통, 후(後)입주’라는 3기 신도시 원칙이 무너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정부를 믿고 입주한 국민의 몫”이라며,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남양주 시민을 위해 정부가 계획된 지하철 공사를 적기에 개통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남양주 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대광위-서울시-경기도-남양주와 적극 협력하여 더 이상 공사나 개통 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실은 현재 92.4%의 공정률을 보이는 별내선은 6월 중으로 토목과 노반 공사가 마무리되고, 철도 레일 설치가 완료되며 이후 약 1년 동안 안전 점검 및 시험 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년 6월쯤에 개통되어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이 25분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또,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별내선 연장사업(별내-별가람)은 현재 관련 법과 제도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있으며 최초 계획에서 사업비도 상승하고, 신설역사도 추가되어 경제성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9호선(강동-하남-진접) 남양주 구간은 재작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현재 경기도가 서울시와 기본계획 수립을 협의 중이며, 올해 말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시 최대 현안 지하철 공사 추진현황 보고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과 함께 방현하 대광위 광역시설정책과장, 박재영 경기도 철도정책과장과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