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18일 2박 3일간 경남 하동군 청소년들과 문화교육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시와 하동군의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일번가 탐방을 시작으로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하고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체험과 장기자랑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케이트 체험에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소속 선수 3명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하동군을 찾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와 하동군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키우며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