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내 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30625/art_16872254527655_db3f01.jpg)
경기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내 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6개 교권보호지원센터 중 하나로 올해 3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장학사, 교권 전담 상담사, 주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구리남양주, 의정부, 동두천양주, 포천, 가평, 연천, 총 6개 지역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 교육활동 침해 사안 대응 및 예방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강화 연수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하는 신규교사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교권 침해 피해 교원에 대한 긴급 지원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연수 및 예방 교육,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이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상익 교육장은 “동부교권보호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선생님이 센터를 통해 위로받고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자기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