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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 주변 정비공사 완료 후 개방 행사

22일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 개방
시 "남양주 궁집, 한국 랜드마크가 될 것"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 부터 추진한 국가민속문화재 남양주 궁집의 주변 정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2일 새롭게 정비된 궁집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궁집 및 궁집 주변 9채의 건축물과 토지를 무의자문화재단으로부터 기부 채납받아 본격 개방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 9월에 주변 정비 공사를 착수해 6월 관람로 정비와  연못 조성 등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으며, 궁집을 남양주시에 기부한 재단 설립자 故이병복, 故권옥연의 유가족, 연극배우 박정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궁집 주변 한옥 야외 공연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으며, 전통차 시음회를 비롯해 궁집과 주변 건축물, 정비된 관람로 등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미래로 향하는 이곳에서 시민 여러분이 주인공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다음 달 지하 주차장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 남양주 궁집이 전통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예술의 메카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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