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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고 김정민, 전국역도남자선수권 73㎏급 용상 '학생신기록' 작성

용상서 172㎏ 들며 대회·학생신기록 경신
김예빈, 여고부 55㎏급에서 2관왕 등극

 

김정민(안산공고)이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용상에서 한국 학생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정민은 23일 경남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73㎏급 용상에서 대회신기록과 한국 학생신기록을 갈아치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인상 2차 시기에서 128㎏을 성공한 김정민은 장유준(충남체고·13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용상 1차 시기에서는 172㎏을 들어 대회신기록(종전 170㎏)과 한국 학생신기록(종전 171㎏)을 경신한 그는 일찌감치 1위를 확정지은 뒤 2차와 3차시기에서  180㎏에 도전했으나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후 김정민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300㎏을 기록하며 장유준(299㎏)과 박건구(충북체고·294㎏)를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또 여고부 55㎏급에서는 김예빈(경기체고)이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인상 2차 시기에서 69㎏을 들어 이예원(강원체고·73㎏), 권가름(대구체고·70㎏)에 이어 3위에 입상한 김예빈은 용상 2차 시기에서 94㎏을 성공해 권가름(92㎏)과 이예원(88㎏)을 앞서 정상을 차지했고 합계에서도 163㎏으로 우승했다.

 

이밖에 남고부 61㎏급 송다솜은 인상에서 90㎏으로 동메달을 손에 넣은 뒤 용상 120,㎏ 합계 210㎏을 기록하며 각각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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