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999년 개통해 24년간 운행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25대의 전두부(전면) 이미지를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장기간 운행으로 탈·변색 된 전동차 전두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해 지하철 이용 시민과 직원들이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지하철의 노후 시설물 개선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지원받아 추진했다.
공사는 전동차 객실의자 시트커버 교체, 시트 프로텍터 도장 등 전동차 노후객실설비 개선과 역사 이동편의시설 설치,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노후환경 개선 등 시민 접점 시설에 대해 개선사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지하철 이용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