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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물류창고 난립' 등 지역 현안 논의

"대형물류 시설 난립 방지에 시가 적극 나서줄 것" 촉구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소속 7명의 시·도의원과 함께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오남지역 대형물류창고 문제, 버스 교통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오남읍 오남리에 추진 중인 빙그레 냉동창고 및 양지리 컨테이너 물류 시설, 그리고 별내동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축 문제와 관련해 지역주민의 반발 목소리를 전하며, 남양주시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실은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각종 물류 시설 난립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에 공감을 표하고, 시 공무원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관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현재 문제가 되는 오남읍 두 곳의 물류 시설 예정지에는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사업과 관련,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하고, 청학리~당고개역 마을버스 증차와 정시 운행, 부르면 오는 수요응답형 버스의 늦은 시간대 당고개역 운행 등을 조속히 시행해서 별내면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별내면 버스 교통 문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관련 사항을 잘 챙겨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또, 김 의원과 주 시장은 진접 2지구 입주에 맞춰 4호선 풍양역 설치 추진, 경춘선(퇴계원~별내역) 군사철도 철거와 활용방안 마련, 왕숙지구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에 대해서도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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