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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하은호 시장·국민의힘이 결의안 왜곡"

"행사장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비난하고 폄하"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29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하은호 시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여론 호도와 정치공세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군포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장을 주마가편(走馬加鞭) 함으로써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독려하는 내용임에도 하은호 시장은 결의안의 내용을 왜곡하고, 공식 행사장에서까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비난하고 폄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것과 하은호시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 김귀근 원내대표는 “지방의회는 그 고유권한으로 시민들을 대변하며, 의회의 의사를 대외적으로 표명하여 목적달성에 용이하도록 결의안을 채택할 수 있으며, 용역재개뿐만 안니라 시장의 사과를 촉구하는 것도 내용상 허용됨을 인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귀근 원내대표는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군포철쭉 축제기간 중 발생한 '철쭉 빵' 특혜 및 불법행위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을 조속히 열어 입장표명을 밝히라고 주장 했다.

 

한편 군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귀근·이길호·이우천·신금자·이동한·이혜승 의원 등 6명은 앞서 지난 20일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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