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김한정 의원, 남양주 진접·오남 의정 보고회 성황리 개최

진접읍·오남읍 교통개선 성과와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밝혀
시·도의원과 원팀으로 대형 창고시설 난립 등 현안 해결에 최선 다해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달 29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크낙새 홀에서 진접·오남 시·도의원과 함께 2023년 상반기 의정 보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의정 보고회는 지하철 9호선 진접선,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오남~수동), 왕숙 반도체 특화단지, 국도 47호선 왕숙천 주변 지하화, 버스 교통 개선, 오남지역의 대형물류창고 난립 대책 방향 등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김 의원은 8호선 별내선이 내년 상반기에 개통되면, 4호선-8호선 환승으로 잠실까지 1시간 이내로 줄어 출퇴근 시간이 대폭 경감될 것이라 밝혔다. 향후 9호선 풍양역과 8호선 연장, GTX-B까지 개통되면 남양주 교통혁명이 완성되고, 교통혁명은 생활 편의뿐만 아니라 주요 기업 유치 등으로 기업도시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접 2지구와 왕숙 신도시에 판교 2배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등 ICT 기반의 첨단 산업과 비즈니스 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경쟁력 있는 첨단 도시로서의 남양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산업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오남리와 양지리의 대형 창고시설 난립 문제는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남양주시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으며, 지역 주민과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에 참여한 시민들은 소방 안전 체험관 건립, 오남-수동 입체교차로 개통 시 교차로 혼잡 해소,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등 안전, 지하철역 자전거 거치대 증설, 아파트 재건축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진접․오남 합동 의정보고회에는 남양주을 소속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진접·오남지역 주요 사회단체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주민들 30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