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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과 전설의 맞대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올스타 vs 최강 몬스터즈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격돌…티켓 판매 오픈되자마자 매진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 독립야구단 올스타 지휘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리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의 올스타팀이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는 독립야구단 올스타가 오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양 팀의 대결은 티켓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독립야구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포천 몬스터, 수원 파인이그스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야구단 올스타는 각 팀의 최고의 선수들로 꾸렸으며 지난해 연천 미라클을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들은 오는 7일 광주 곤지암 팀업 캠퍼스 야구장에서 중국 야구리그 장쑤성 강소거마와 친선전을 치르며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꿈을 향해 뜨거운 도전을 이거가고 있는 독립야구단 올스타 선수들이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주를 이룬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강야구는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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