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 흐림동두천 26.6℃
  • 흐림강릉 28.2℃
  • 박무서울 27.8℃
  • 흐림대전 29.3℃
  • 구름많음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28.6℃
  • 구름많음광주 29.8℃
  • 구름조금부산 31.6℃
  • 구름조금고창 29.6℃
  • 구름조금제주 30.7℃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7.6℃
  • 구름많음금산 28.8℃
  • 구름조금강진군 29.9℃
  • 구름조금경주시 29.6℃
  • 구름많음거제 28.9℃
기상청 제공

양주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한 목소리…“발돋움 기회”

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양주시 토론회 개최
“양주시민 중심으로 설치 공감대 확산되길”
5일 파주·20일 동두천·21일 의정부·26일 연천

 

경기도는 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양주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를 비롯한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수도권임에도 중첩규제로 역차별 받아왔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소외된 경기북부, 양주시가 발돋움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양주시민을 중심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정성호 의원은 “남북 분단의 긴장 관계가 호전돼 새로운 관계로 발전할 것을 대비하고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야를 넘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부지사는 “경기북부 도민이 하나가 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원한다는 열망을 표출해줘야 이룰 수 있다”며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토론은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문현주 한북중소기업CEO포럼 부회장, 염일렬 서정대학교 교수, 이영주 경기도의원, 홍광수 양주시이통장연합회장이 참여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군별 토론회는 오는 5일 파주, 20일 동두천, 21일 의정부, 26일 연천에서 지속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