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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존속, 적극 논의해야"

수원시, ‘2023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토론회’ 개최해 학교사회복지사업 현 상황 진단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전략’, ‘추진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 진행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성과가 적극적으로 알려져야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토론회’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존속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책토론회는 이재준 시장, 최웅 아주대 교수,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현경환 의원, 박영태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열정을 다하시는 학교사회복지사분들 덕분에 많은 학생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시 학교복지사업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적 어려움에 부딪혀 5년 후 사업 일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원하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길을 잃지 않도록 충분히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전략’,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추진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웅 교수는 “위기 아동 보호 등 청소년정책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성과와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며 시민, 학부모, 교사 등에게도 학교사회복지사 정책이 적극 공유돼야 한다고 전했다. 


현경환 의원은 “학교사회복지사는 맞춤 상담, 가정 방문, 지역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교복지 실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시가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지속성을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효과성·타당성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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