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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기업SOS 간담회 개최…관내 기업인 소통의 장 마련

 

김포시는 최근 관내 기업인들을 초청해 시청 소통실에서 ‘기업SOS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이어져 온 기업별 현장 행정‧소통과는 별도로 관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시 경제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했다.

 

간담회에서 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기업들의 현장에 접할 수 있는 애로사항, 관내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관내 기업인으로는 김포상공인회의소, 읍면동상공인협의회장, 여성경제인협회장, 건설기업인협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 등 김포시 기업인 대표 19명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 기업지원 및 애로사항과 직결되는 담당국의 국·과장들이 참석해 정책과 현안에 직결되는 현실적 소통을 주고 받았다.

 

대부분 기업인들은 70만 자족도시의 필수인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통확충의 필요성,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지원, 기업규제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들은 최근 이슈가 됐던 소공인센터 국비 반납의 대안책, 신규 조성 산업단지 산업용지 확보,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까지 분야별 산업별 다양한 주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김병수 시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에 의한 원자재값 폭등과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라며 “ 김포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금지원․ 기술지원․ 환경개선․ 기반조성․ 판로개척 등 다각적인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기업SO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가 있을 경우 ▲의견수렴(전화, 내방, 기업SOS넷 접수) ▲현장조사(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처리(자금․ 기술․ 환경개선․ 판로지원․ 공장설립 컨설팅 등) ▲사후관리 과정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기업애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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