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옹진군 섬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이 기간 안전한 섬 여행과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주제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홍보물과 부채 4000개를 배부한다. 홍보물에는 연안여객선 내 안전수칙, 여객선 내 구명조끼 위치 및 착용법, 심폐소생술 알고가기와 연안 섬 여행지 안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공사는 우기에 발생할 수 있는 터미널 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 터미널 주차장 통합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1204면의 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